대한민국 중년에겐
진지한 여가가 필요해!
‘일이 없어 남는 시간’을 뜻하는 여가,
은퇴를 앞두고 사회적 소속감이
떨어지는 50+ 중년에겐
일상적 여가가 아닌
진지한 여가가 필수입니다.
진지한 여가?
TV 보기, 낮잠, 산책 등
별다른 노력 없이
바로 보상 받는 여가를
‘일상적 여가’라고 하고,
반면 직업이 될 수 있게끔
진지하게 몰입해서
지식, 기술 등을 쌓는 여가를
‘진지한 여가’로 분류하는데요.
캘거리대학교의 여가 전문가
스테빈스 교수의 분류법입니다.
진지한 여가의 6가지 특징
1. 여가 활동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자기 정체성도 그 활동 중심으로 이뤄진다.
100세 시대 은퇴 대사전: 30부터 준비하는 108가지 은퇴전략 (송양민, 우재룡 지음 / 21세기북스)
2. 여가 활동에 많은 시간과 비용, 노력을 쏟는다. 그 결과 특별한 지식과 기술을 얻는다.
3. 여가 활동 과정에서 생기는 여러 어려움을 끈기 있게 극복해나간다.
4. 오랜 시간 여가 활동을 하면서 경력을 쌓는다.
5. 여가를 통해 자아 실현, 자기 만족, 자기 표현, 자아 재발견, 성취감 등을 느낀다.
6. 여가 활동을 같이 하는 동료들과 독특한 정서를 형성한다.
일상적 여가에서 진지한 여가로
새로운 인생 2막, 3막을 앞둔
중년이라면 진지한 여가에
조금 더 무게를 둘 수 있지 않을까요?
‘경력’과 ‘지혜’가 쌓이고
제2, 제3의 업이 될 수 있다면
그것에 집중하지 않을 이유가 없겠죠?
TV로 <미스터 트롯>, <사랑의 콜센타>
보는 것(일상적 여가)도 좋지만,
‘덕질’이나 ‘트로트’ 공부로 연결하면
진지한 여가가 될 수 있지 않을까요?
중년이 맘 편히 모일 수 있는
‘팬 클럽’을 만들거나
중년 시각에서 TV 리뷰를 하면서
유튜브, 블로그 활동을 하는 것처럼요.
인문학 학습, 색소폰 연주,
블로그 운영, 유튜브 활동,
독립 출판, 재즈 음악 학습,
글쓰기 모임까지.
진지한 여가의 대상은
다종다양, 무궁무진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