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명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MBA도 땄다는 사업가 겸
중년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Montana Choi 몬타나 최,
그는 외국계 기업에서
순탄한 코스를 밟으며
순항했으나 정상에 가까워질수록
가족도, 행복도 멀어지는 경험을 한다.
하지만
오랜 기간 미쳐서 수집하던
빈티지 안경을 테마로
사업을 시작한 그는
광고도 협찬도 없이
사업 ‘대박’을 터뜨리게 되는데,
그런 그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두는
바로
100세 시대 속 40~50대에 ‘턴어라운드’를
해야 행복한 인생 2막을 맞이할 수 있다는
문제 의식이다.
한창 미쳐서 수집한
빈티지 나이키 운동화가 400족,
빈티지 안경이 300여 개가 넘는다는
Montana Choi,
누군가는 ‘사치’라며 손가락질했으나
그것들이 사업의 훌륭한 ‘밑천’이 되었다.
그는 말한다.
모든 산업에는
이익이 발생하는 지점들이 있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관심이 가는
부분을 한번 미쳐서 깊게 파면
비교 우위가 생긴다고 말이다.
그가 만든 아이웨어 브랜드
프레임몬타나의 탄생 과정을 담은
인스타그램 포스팅 ‘덕후질에서길찾기’와
‘실전MBA’가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보다
낫다고 자신하는 Montana Choi의
성공 덕질 스토리,
인생 2막 준비의 귀감이 되어주는 듯 하다.
5060 세대가 쌓아올린 ‘덕’은
2030 세대의 그것과 비교를 불허한다.
물론 여기에서 말하는 ‘덕‘은
무언가에 깊이 빠져 열성적으로
몰입하는 행위를 일컫는 ‘덕질’의
‘덕’을 말하는 것이다.
은퇴를 준비할 때도
백만기
대개 재무적인 면만
집중을 하는데
비재무적인 것도
그 못지 않게 중요하다.
취미도 그 중 하나다.
‘마흔에 시작하는 은퇴공부’
5060 세대가 자기만의 취미나
특기에 빠져 보낸 시간의 축적양만
놓고 봐도 2030 세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일 것이고,
따라서 개인 덕질의 역사를
돈벌이의 수단으로 전환하는 일에
있어서도 5060 세대가 유리한 부분이
분명 많이 존재할 것이라 생각한다.
내가 즐거워서 벌이는 일은
이근후
본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또 본업은 정년을 맞는 순간 끝나지만
취미로 즐기는 일은 죽을 때까지
계속할 가능성이 크다.
(중략)
평생 가족을 위해
열심히 일에 매달린 것은
칭찬할 일이지만
틈틈이 즐길 취미를
하나쯤 개발해 두었다면
본업이 없어져도
정서적으로 큰 타격을
입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인생 2막, 3막은
조금 달라야 하지 않을까?
일을 위한 일이 아닌,
자신이 오래도록 흥미를 가지고
몰입해 온 관심의 대상을 직업으로
매칭할 수 있는 가능성은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아직 변변한 취미가 없다면
지금도 늦지 않았다는 것.
내용 참고
[조선일보]
아무튼, 주말 “인생 2막은 좋아하는 일을… 미쳐서 파면 길이 보이죠”
[중앙일보]
빈티지 안경 하루 3억원 매출 뒤엔 인스타 8만 팔로워… 프레임몬타나의 브랜딩 전략은
[유튜브]
채널 we.are.C
1분 다큐 인플루언서 몬타나 최 @montana 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