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뿔테안경,
화려한 패턴 재킷,
미친 원색 스카프,
정신없는 액세서리로
무장한다고 저절로
멋진 중년이 되는 건 아니죠.
생각과 사고의 습관을
멋지게 갈고닦을 때,
비로소 진정한 ‘갓중년’의
길로 들어설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럼 어떤 부분부터
점검해봐야 좋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읍니다.
간지 터지는
예비 ‘멋중년’이 되기 위해
꼭 짚고 넘어가야 할
5가지 체크리스트,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1. 주변 정리를 시작하라.
수 년 넘게 같은 곳에 살며
뒹굴다 보면 갖가지 물건들이
쌓여 흘러넘치기 마련이죠.
그런데 그것들 중의 상당수가
아마도 중년이 된 여러분의
일상적 행복을 더는 증진시키지
못하고 있을 겁니다.
입는 옷보다는
안 입는 옷이 더 많고,
읽는 책보다는
안 읽는 책이 더 많죠.
단순히 물건 정리를 통한
물리적 공간 확보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기 위한
여유 마인드 확보의
일환이라 생각하고
주변 물건들을 정리해보세요.
2. 원하는 걸 노트에 적어라.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부분이 있죠.
빈 노트를 꺼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따라 찬찬히 적어내려가
보라는 이야기요.
수많은 자기계발서 저자들이
도대체 왜 이것을 그토록 강조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글쓰기란 머릿속에 뒤엉킨 생각을
명료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돕는
검증된 기술이기 때문이죠.
남은 반평생,
함께 어울리고 싶은 사람,
즐기고 싶은 취미,
읽고 싶은 책 등을
닥치는 대로 적어내려가보세요.
자신이 원하는 삶에 대한
‘명료함’의 감각을
일깨우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구요!
3. 가능성은 열어두고 살자!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는
내 상태와 감정은
‘나’란 사람의 일부만을
의미한다는 걸 의식적으로
기억하셔야 합니다.
이젠 늙었다,
끝났다,
할 게 없다.
이런 생각이
더없이 찬란해야 할
중년의 인생을 주눅 들게 하고,
머뭇거리게 합니다.
더 원하고,
더 즐기고,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 중년만이
진짜 아름다운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거란 이야기는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말이죠.
4. 인간관계를 재점검하라.
지겹고 유명한 말이 있죠.
당신이 현재 자주 만나고
소통하는 다섯 사람의 평균이
곧 ‘당신’의 모습과 같다는 이야기.
중년이라면
그동안의 인간관계를
새롭게 점검하여
물리적인 시간뿐만 아니라
정신적 여유 공간도 확보해야 합니다.
인간관계에 급을 매기고
이해득실을 따져 잔인하게
쳐내란 말은 절대 아닙니다.
다만 앞으로 원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위로가 되는
인간관계에 조금 더 시간을 쏟는 등
물리적 시간과 정신 공간을
스마트하게 컨트롤하란 거죠.
5. 워너비와 함께 잠들고 눈 떠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의
플랫폼에서 자신이 원하는
라이프스타일을 향유하고 있는
인물들을 찾아 모조리 팔로잉하세요.
나이가 어리든 많든
조건은 신경 쓰지 말고요!
실제로 만나지 못하면 어떻습니까?
지속적으로 ‘관찰’하면서
좋은 부분만 흡수하는 거죠~
쉬지 않고 동기 부여를 유지하는 일,
요즘보다 좋은 기술과 시간이 없죠.
핵심은 두근거리는 마음을
절대 잊지 않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