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이란 본격 섹스 탐구의 시기다.
중년 이후의 섹스 탐구는 정말 괜찮아요!
남 눈치 보느라 바쁘던 20대와 30대,
하지만 중년 이후엔 야한 상상과 행동을
조금 더 거리낌 없이 하게 되죠.
50대 이후의 섹스 탐구는 정말 즐거워요.
조금 더 어렸을 때 이렇게 캐주얼하고
편하게 ‘섹스’에 접근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후회까지 불러들일 정도로 말이죠.
미국의 인기 TV 코미디 시리즈
<Mrs Fletcher 미세스 플레처>에는
이혼한 주인공 여성이 아들이 집을 떠나고
자유로운 데이트와 섹스를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흥미롭게 그려지는데요,
대학에 입학한 아이들이
집을 떠나거나
자주 자리를 비운다는 건
자유로운 섹스에 집중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찾아왔다는 거예요.
물론 쓸쓸하고 섭섭한 기분이
들 수도 있겠지만요,
그에 못지않은 자유로운 감정을
느낄 수도 있어요.
중년이란
섹스를 포기하는 나이가 아니라
섹스를 본격적으로 탐구하고
즐겨야 하는 나이이고,
성적 본능을 누른 채
자녀 양육에 골몰하느라 잃어버린
‘나’만의 시간에 대한 보상입니다.
변혁의 시기라고나 할까요?
남편 혹은 아내와 서로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향을 찾아보세요.
싱글 중년이라면 아무리 급해도
<안전한 섹스>가 우선이라는 걸
꼭 명심하시고요.
전 세계적으로 40대 이후의
성병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대요.
나는 예외일 거란 생각은 금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