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들면 사는 게 좀 더 편해질까요?
영화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 중에서
그렇진 않아.
다만 주변 상황에 좀 덜 흔들리게 되지.
나이가 들면
침체되고 불안했던 상황이
조금씩 나아진다.
와우! 정말 좋은 일이네?
그렇다고 아무런 노력 없이
모든 걸 시간에게 맡기는 것도
무책임한 일이다.
와우? 뭐 어쩌라는 거지!
그래서
중년 이후 삶의 행복도가 올라간다는
<행복 곡선> 이론을 발표해 유명해진
미국의 저널리스트 겸 사회운동가
‘조너선 라우치’의
힌트 몇 가지를 준비해봤습니다.
조금 더 적극적인 자세로
인생 중년기의 침체를
벗어날 수 있는 6가지 방법,
지금 바로 소개합니다~
한번 실천해 보시죠!
인생 중년의 침체를
이겨내도록 돕는 6가지 방법
중년에 겪는 침체가 전 세계인 모두가
겪는 전 지구적인 현상이란 것만 기억해도
자신을 그렇게까지 탓하거나
지나치게 힘들어할 필요는 없을 거예요.
단지 이러한 사실을 인정한다고
실망스러운 감정이 싹 사라지진 않겠으나
적어도 자신을 꾸짖으면서 상황을
더 악화시킬 일은 없어지겠죠?
젊은 시절의 인간은 기본적으로
더 많은 걸 원하고,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어요. 그러한 태도가
진화적인 관점에서 유리하거든요.
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삶 속으로 점점 실망이 스며들고,
남들과의 비교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주 부족함을 느끼죠.
그렇게 삶의 고통이
가중되는 겁니다.
그땐 지나친 고민은 그만하고
상황을 다시 새롭게 바라보세요.
”다른 사람들보다
더 나으면 뭐 하겠어?”
“비교질은 그만하자구!”
이런 짧은 주문을 외워보세요.
분명 도움이 될 겁니다.
아주 정신없는 시대죠.
이럴 때일수록 마음을 잘 챙겨야 해요.
요가, 명상도 좋고, 헬스도 좋지요.
끝없는 자기 평가의 늪에서
잠시라도 벗어나는 게 핵심입니다.
중년의 위기를 겪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도움을 청하지 않아요.
상황이 정말 불만족스러운데도 말이죠.
문제가 있고, 결핍이 있다는 걸
드러내는 게 두려운 거죠.
하지만 친한 친구들에게라도
안 좋은 감정을 꼭 털어놓으셔야 해요.
그래야 외로움의 감정이라도 덜 느끼죠.
고독한 상황 속에선
실망과 불안의 감정이 더 심해져요.
그 지점을 깨부숴야 합니다. 꼭!
중년의 슬럼프를 겪고 있다고 해서
당신의 일, 가족을 둘러싼 상황을
극단적으로 뒤엎으려고 하지 마세요.
조금씩 시간을 들여가며
작은 변화들을 쌓아나가는 겁니다.
목표를 꼭 성취하겠다는 마음가짐이 아닌,
점진적으로 발전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대신 목적의식은 늘 가지고 있어야겠죠.
조금씩 성취의 변화를 늘려가면서
작은 성공과 긍정의 기운을
쌓아나가는 게 좋습니다.
결혼 생활에 새로운 자극을 주는 일을
시도해보거나 색다른 취미 생활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어요.
좀 엉뚱한 조언이라고 생각하시죠?
하지만 중년의 슬럼프는
발달 관련 이슈이기 때문에
행복도의 변화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때를 기다리는 게 중요해요.
완전한 우울의 늪에 빠진 게 아니라면
천천히 기다려보는 게
가장 좋은 해결책일 수 있어요.
물론 인생의 문제들을
깡그리 무시하라는 건 아니고,
감정의 변화를 인내심을 가지고
지켜보란 이야기입니다.
중년이라면 모두 비슷한 불안을 겪어요.
당신이라고 예외일 수 있겠습니까?
부디 기다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