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이 ‘5060 여성’들을 위한 맞춤 스타일링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인다.
공영쇼핑은 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전 8시20분 ‘리셋(RE:set)스튜디오’를 2시간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리셋스튜디오는 고객의 니즈를 분석해 새롭게 탄생하게 된 패션 프로그램이다. 공영쇼핑은 지난해 1월부터 10월까지 의류상품군 주문고객 5060대상 패션 상품의 질의응답을 분석한 결과 구매자의 키나 체형 등에 따른 문의가 대다수인 점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내가 입으면 어울릴까?’와 같은 현실적인 스타일링 제안이라는 콘셉트를 추가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리셋스튜디오는 기존 패션방송과 차별화를 위해 중장년층의 패션 스타일을 ‘리셋’해 나이보다 한층 더 젊어 보이는 모습으로 변신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맞춤 스타일링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특별한 게스트가 함께 한다. 59세 시니어 모델 박해련이 출연해 중장년층에 어울리는 다양한 스타일링 팁을 제안한다.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이호진 PD는 “리셋스튜디오는 ‘나에게 잘 어울리는 옷’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세트 활용과 실제 고객의 리셋 모습을 보여주는 등 볼거리도 많이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