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희부동산연구소
단희캠퍼스 이의상 대표
은퇴 이후, 나만의 콘텐츠로
1인 지식기업가가 되어라
세상을 밝게 비춰주는 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는
의미를 가진 단희(旦熙).
부동산 주치의, 행복 지킴이라
불리는 이의상 대표의 호이다.
‘단희’라 불려질 때마다
흐트러짐 없이 인생의 정도를
걷게 된다는 그가 5060 은퇴자에게
용기를 불어넣어 주었다.
절망을 이긴 인생역전기
유튜브 화면에서 보던 이미지
그대로 단정하고 차분한 모습이다.
사무실 한 켠에는 책이 차곡차곡 쌓여 있고,
커다란 모니터가 두 대나 놓여 있다.
앞에 놓인 책을 보니 구절구절 형광펜이
칠해져 있고 밑줄을 긋기도 했다.
이쯤 되면 그의 정체가 궁금해진다.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익히 이의상 대표를 알 테다.
부동산 컨설팅을 통해
부(富)의 창출을 돕는
단희부동산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은퇴를 꿈꾸는 사람들이
1인 기업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는 단희캠퍼스의 대표다.
유튜브 채널은 영상을 통해
이 대표가 가진 정보와 노하우를
쉽고 대중적으로 알리기 위한
도구로 활용 중이다.
강연과 세미나, 칼럼 기고,
방송 출연까지 늘 바쁘다.
그에게는 팬이 많다.
이 대표님보다 ‘단희쌤‘이라는
정겨운 호칭으로 불리곤 한다.
‘돈을 벌게 해주니까’ 하는
단순한 이유 때문이 아니다.
사람들은 그가 살아온 이력에 놀란다.
그의 SNS에 달리는 댓글에는
감동과 존경의 메시지가 넘친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인생을 헤쳐 나온
그의 이야기는 인간 승리 그 자체다.
그는 평온한 가정에서 잘 자라
안정적인 직장으로 꼽히는
공기업에 다니던 평범한 회사원이었다.
입사 10년 후,
친한 형들과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1년 만에 실패를 맛봤다.
믿었던 동업자들은 사기전과범이었고,
빚 10억 원은 그의 몫이 되었다.
경제적 문제로 아내와 이혼했고,
그해 혈액암 판정을 받은 아버지는
충분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빚쟁이에 쫓기며 쪽방 생활을 전전하던
37살의 그는 자살 시도를 할 만큼
절망의 늪에서 허우적거렸다.
아들의 사업 실패를 모르던 어머니를 위해
그는 막노동을 해 번 돈으로 고급 자동차를
빌려 타고 고급 음식을 대접하며
성공한 척 거짓 행세를 했다.
사람과 책 그리고 다시 일어서기
“나를 잡아준 건 책과 사람입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선배가
‘너에게는 언젠가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이 있다’면서 저를 믿어주었고
금전적인 지원도 해줬어요.
그 선배 역시 사업 실패와 이혼으로
힘든 시기를 견뎌내고 도약했죠.
저에게는 롤모델과 다름없습니다.”
우연히 화장실에서 발견한
일본의 성공한 마케팅 전문가가 쓴 책은
운명을 바꾸는 구체적인 길을 가르쳐줬다.
순수했던 것일까 아니면 무엇이든 믿고
전력을 쏟을 동아줄이 필요했던 것일까.
마케팅 문외한이던 그는
그날부터 마케팅 공부에 몰입했다.
마케팅과 관련한 국내 도서와 강좌를 섭렵했다.
해외에서 온 마케팅 전문가의 강의에
거금 500만 원을 쓰기도 했다.
막노동, 대리운전, 신문배달로
근근이 살아가던 그의 엉뚱한 행보를
미쳤다며 비난하는 이들도 부지기수였다.
2년여의 기간 동안
마케팅 전략, 비즈니스 경영 전략,
비즈니스 모델 구축 전략 등의 공부에 매진했다.
오락기용 게임기를 판매할 기회를 얻은
그는 마케팅 노하우를 담은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판매 실적을 올릴 수 있었고,
절망을 벗어 던질 힘을 갖게 되었다.
놀랍게도 3년 만에
빚 10억 원을 청산할 수 있었다.
이어 부동산 이론과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 전력투구한 그는
부동산 전문가, 특히 예비 은퇴자의
안전한 노후를 돕는 수익형 부동산
전문가 반열에 올라섰다.
익숙한 삶의 방식 깨기
이의상 대표가 부동산 분야에
시간과 노력을 아끼지 않았던 건
40대를 넘어서였다.
스스로 달라질 수 있다면
운명처럼 여겨지던 현실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준
산증인인 셈이다.
매일 밤 눈물로 지새우던
실패자에서 부러움을 사는 성공자가
되기까지 치열한 시간을 보냈다.
사람들은 그가 밟아온 과정에 박수를 보낸다.
그리고 내심 자신도 만족스럽지 못한 현실,
불안한 미래를 바꿔볼 희망을 품는다.
주로 금융권 VIP를 대상으로
부동산 컨설팅을 해오던 그는
은퇴 후 인생을 설계하지 못한 채
또는 설계하지 않은 채 사는 평범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찾게 해주려 한다.
“저도 11년간의 직장 생활 후
퇴직하니까 1년여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어요.
5060은 더 힘들겠지만,
안정적이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고 싶다면
세상을 보는 눈을 바꿔야 합니다.
만나는 사람을 바꾸고
돈을 버는 방식을 배우다 보면
세상이 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가령 400만~500만 원의 월급을 벌던 사람이
나도 연 10억 원을 벌 수 있다는 사실을
당연하게 여기는, 일종의 틀을 바꾸면
목표가 생기고 삶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여지껏 살아온 방식을 바꾸라니,
은퇴만으로도 버거운 5060에게
두려운 조언이다.
매일매일 성장하기
이의상 대표가 보아온
5060의 가장 큰 고민,
‘먹고사는 문제’
그 다음은 ‘고독’이다.
두 가지 숙제를 풀려면
나이나 현재의 처지를 핑계 삼아
자신이 만든 울타리에 갇혀서는 안 된다.
나이가 들면
기억력과 순발력은 떨어지더라도
사고력과 통찰력 등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수십 년 축적해온 업무 역량과
경험의 가치를 과소평가해서도 안 된다.
향년 85세의 나이로 타계한
샤넬의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는
‘나는 성장하기를 한 번도
포기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사람들은 그를 천재라 여겼지만
평생 체형을 유지하고 술과 담배, 마약을
멀리하며 매일매일 혁신한 노력형 성공자였다.
“변화와 성장이 느릿느릿 진행되는 듯해도
어느 순간 빅뱅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수직 상승하는,
일명 계단식 성장이 몇 차례 찾아올 것입니다.”
은퇴 후에도 현역으로 일하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며
외롭지 않게 살아가는 법,
경제력을 갖고 사회에서 인정 받는 법은
칼 라거펠트처럼
노력을 통해 얻어질 것이다.
유·무형의 자산 키우기
은퇴 이후의 삶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안정적인 수익이 나오는
경제적 구조를 마련하는 게 우선이다.
자신이 가진 자산을 운용하여
부동산 월세와 같은 수익을 만들면
삶의 질은 확연히 달라진다.
자신이 잘하는 분야를
확장해 일로 연결하면
또 다른 수익도 창출할 수 있다.
가령 인사과 근무 경력자는
면접 컨설팅을 노후의 일로 삼을 수 있다.
자신의 능력을 상품화하는 일,
즉 콘텐츠를 갖는 일이 경쟁력이 된다.
그 콘텐츠를 유튜브와 같은 개인 영상,
SNS, 블로그 등을 통해 소개하면
1인 기업 규모로 성장시킬 수 있다.
“‘나는 백지다’라는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5060도 늦지 않습니다.
‘지금 많이 만나는 사람
10명의 평균값이 10년 후의 나’
라는 말이 있어요.
다양한 사람을 만나서
시야를 넓히는 게 중요합니다.
세상을 만나는 또 다른 방법으로는
책 읽기가 있습니다.
경영경제서, 자기개발서, 재테크 등
목적을 가지고 간접 체험을 하라고 권합니다.”
이의상 대표는
누구나 1~2년 정도 노력한다면
다른 사람 앞에서 강의를 하거나
저자가 될 수 있는 기반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5060 홀로서기, 희망 되찾기
53살이 된 이의상 대표는
새벽시장과 병원을 찾아
열정과 에너지를 얻는다.
그는 5060의 홀로서기를 응원하면서
끝으로 건강관리에 방점을 찍는다.
“의지는 체력에서 나옵니다.
앞서 말한 모든 일들은
건강해야만 할 수 있습니다.
내 몸에 대한 관심과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 기반 위에 자신감이 생기는 법입니다.”
“퇴물이다, 경쟁력이 없다,
스스로를 폄하하지 마세요.
만약 현재 자신의 삶에
만족할 수 없다 할지라도
그건 여러분에게 능력이 없어서도,
여러분이 잘못 살아서도 아닙니다.
다만 방법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1인 지식기업가 분야에서는
5060이 가진 경험과 노하우,
업무 능력을 잘 조합하면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은퇴 이후 더 화려하고 즐겁게
살 수 있으니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