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신중년이 맞게 될 5가지 변화
첫째, 자신의 지위 변화
은퇴로 인해 사회에서 인정해 주는 명함이나 직함이 없어지고,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이 된다. 따라서 퇴직 이후에 사회에서 고립되지 않도록 지역의 사회단체나 자원봉사 단체, 평생학습 참여 등 사회와 연결고리를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
둘째, 생활 리듬의 변화
그 동안 일과 집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생활 리듬이 퇴직 이후에는 바뀌게 된다. 갑자기 변한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TV만 보면서 무의미한 일상을 보내기 십상이다. 그래서 퇴직 전에 미리 월 계획표와 하루 일정표를 작성하고 새로운 리듬을 만들기 위해 고민해야 한다.
셋째, 소비 수준의 변화
은퇴로 인해 정기적으로 들어오던 소득이 없어지면서 소비에도 제약을 받는다. 퇴직 이후 경제력에 걸맞은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소득이 있던 직장 생활과는 다르게 소비 수준을 바꿀 필요가 있다.
넷째, 가정 내 역할 변화
가정 안에서 아내와 남편의 역할이 변한다. 그동안 남편은 돈을 벌어오고 아내는 가정을 지켰다면 이제는 새로운 역할 분담을 해야 한다. 100세 시대에 부부가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진 점을 명심하자.
다섯째, 체력 변화
나이가 들면 체력과 운동 능력이 점점 떨어진다. 규칙적인 운동과 자신만의 건강 관리법을 만들어 활력 있는 노후를 맞아야 한다.
[원문 출처]
한눈에 보는 신중년(5060) 경력설계 안내서
(고용노동부/한국고용정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