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재취업/창업
성공률 높이는 10가지 팁
과거 경력을 활용한
경력개발형 구직으로
일이 구해지지 않는다면
소득이 목적인 ‘생계형 구직’이나
‘창업’으로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
1년 또는 2년과 같이
일정 기한을 정하고
구직활동을 하되
주 단위로 시간을 할애하고,
스케줄을 짜서 꾸준히 활동한다.
중장년층의 구직은 40% 이상이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그러므로 퇴직 후 위축되어
사람 만나는 것을 꺼리는 것은 금물.
전 직장동료, 친구, 친척, 이웃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풀을 작성하고,
그중 재취업에 도움이 되는
인맥을 분류해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30초에서 1분 안에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능력이 있으며,
장래에 무엇을 하려는지
설명할 수 있게 준비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분야에
필요한 기술과 업무 중심으로
간결하게 작성한 이력서와
자소서, 업무 및 사업 계획서를
프린트물이나 USB에 저장해
항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사회적 변화를 감안해
자격증을 선택해야 한다.
동일하거나 유사한 자격증도
많으므로 필요한 자격증 정보와
발급기관의 공신력을 꼼꼼히 살핀다.
국가공인 민간자격은
국가가 공인해주는 민간자격으로,
사회적 수요가 있는 자격에 대해
심의과정을 거친 것이니 참고하자.
삶의 터전과 방식이
완전히 바뀌는 귀농을 하려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농업 창업 투자 규모는
총 1억2,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초기소득은 농가 평균소득인
3,722만 원의 61.1%인데,
이는 3년차 이후에야
소득이 안정되기 때문이다.
무리한 투자로 실패하면
회복하기 어렵다.
감당할 만한 예산 범위 내에서
일하는 보람과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한 창업 업종을 선택한다.
50대 중산층의 평균 순자산을
2억6,000만 원 정도로 가정했을 때,
1억 원 내외의 소자본 창업이 적정.
자신의 노동력 투입은
사업이 자리 잡을 때까지,
어느 정도 운영이 궤도에
올라선 후에는 인력을 고용한다.
종일 일에만 매달리면
수입이 조금 나아질 수 있지만
삶의 질이 떨어져 불행해질 수 있다.
창업한 사업이 난관에 부딪혔을 때
가족의 지지가 없으면 고통이 배가된다.
배우자와 충분히 논의한 후 창업하고,
어려운 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가족의 공감대를 반드시 확보한다.
유행을 타는 업종보다
본인의 경험과 지식이 많은 분야나
평소 관심이 많은 분야를 선택하는 것이
성공 확률을 높이는 지름길일 뿐 아니라,
일을 즐길 수 있는 상황을 만든다.
오래 지속가능한 업종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
소자본 창업의 경우,
불특정 대중 상대의
서비스업이 대부분이다.
고객과 마찰이 생길 수 있는
분야인만큼 서비스 정신이 필요하다.
내부 종업원과의 관계도 중요하므로
사업가로서 상황을 극복하고자 하는
각오가 있어야 한다.
참고 도서
<스마트 라이프 디자인>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지음 / 미래의창)
도움말
김진웅·하철규
(NH 100세시대연구소 수석연구원)
신창용
(50+내(來)일컨설팅 대표)
정은상(맥아더스쿨 교장)